↑ 김영철. 사진|미스틱스토리 |
김영철은 28일 휴먼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하고 작가로서 대중과 소통한다.
'울다가 웃었다'는 김영철이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작성한 '웃픈' 휴먼 에세이다. '슬픔: 행복엔 소량의 울음이 있다', '농담: 우리에겐 웃고 사는 재미가 있다', '꿈: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쯤 있다', '사람: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등 총 4장 49편을 통해 울음과 웃음이 반복되는 코미디 같은 인생을 담아냈다.
작가로서 김영철은 하늘로 떠난 큰형에게 쓴 편지에서 시작해 상처와 상심을 보듬고 살아가는 법, 장래에 관한 진지한 고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까지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웃음과 울음이 균형을 이룰 때 삶은 풍요로워지고, 세상은 긍정 에너지를 강조하지만, 슬픔 에너지 또한 사는 원동력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김영철 에세이 '울다가 웃엇다'. 사진|김영사 |
그뿐만 아니라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시리즈, 자기 계발서
김영철은 '울다가 웃었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3월 2일 오후 임경선 작가와 함께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