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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혹한기 실전 훈련 둘째 날을 맞았다. 기상한 '1박 2일' 멤버들은 혹한기 훈련 최후의 행군 훈련에 나섰다.
20분 안에 행군을 마친 멤버들은 무사히 퇴소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전날 약속했던 입수를 이행해야만 했다. 앞서 딘딘, 라비, 나인우는 전투식량을 얻기 위해 입수를 걸고 미션 기회를 얻었던 것.
라비와 딘딘은 팔굽혀펴기, 달리기 등을 하며 체온을 올렸다. 라비와 딘딘은 그저 옷만 벗고 있던 나인우에게 체온을 올리라며 체조를 종용했다. 이어 세 사람은 비장한 표정으로 입수를 대기했다.
1년 만에 입수하는 딘딘은 입수가 처음인 라비, 나인우를 보며 "이 멋모르는 꼬맹이들이 두렵다"고 말했다. 입수 첫 경험인 라비는
세 사람은 천천히 강물에 들어간 뒤 시원하게 뒤로 넘어지며 입수했다. 하지만 곧바로 혼비백산한 모습으로 뛰쳐나왔다. 밖으로 나와 물기를 닦은 나인우는 "형들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