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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데일리메일 갈무리. |
러시아의 한 미인 대회 준우승자가 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받아 눈을 감거나 웃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해졌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러시아 국제 미인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율리야 타라세비치(43)가 성형 수술로 심한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타라세비치는 두 아이를 둔 어머니로, 리프트 시술과 지방 흡입, 눈 성형 등 성형 수술에만 3000파운드(약 483만 원)을 사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타라세비치는 눈을 감지 못하고 안면 일부가 마비되는 부작용을 겪게 됐습니다.
타라세비치는 "눈을 감을 수가 없어 미소 지을 수 없다"며 "노화로 인한 부분을 조금 고치려고 했는데 슬프게도 건강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수술을 담당한 의사 2명에 대해 형사 소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소송을 진
타라세비치에게 고발당한 의사들은 이 같은 부작용이 '희귀한 유전적 결함'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소송을 이긴다고 해도 수술 전 아름다움을 찾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hhy1220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