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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사진=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
2014년 발라드 곡 ‘내 사람’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코드가 추억의 명곡은 물론, 힐링송과 발라드까지 독창적인 음악적 행보를 보여주며 대중에 강한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어떠한 곡이든 풍부한 곡 표현력이 돋보이면서, 그만의 섬세한 보컬이 하나의 코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애절한 감정선을 가진 ‘명품 발라더’다운 면모는 물론, 호탕한 창법과 희망찬 가사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아티스트, 코드의 명곡을 짚어봤다.
지난 9일 코드는 가수 김경현과 2005년 발매된 더 크로스의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를 재해석, 듀엣곡을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코드는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라이브 영상을 공개, 김경현과의 첫 호흡임에도 곡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여유로운 고음 처리로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이러한 실력을 입증하듯 코드가 김경현과 부른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는 발매 후 벅스 실시간 차트 26위(9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최신 차트 46위(9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해 목소리만으로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알렸다.
듀엣곡과 더불어 작년 발매된 싱글 ‘우리들의 이야기’도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린 코드의 명곡이다. 연인의 빈 자리로 느끼는 쓸쓸한 감정과 이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는 영화같은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되면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애절한 이별곡과 상반된 유쾌한 힐링송 ‘힘내라 친구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수 김호중의 추천곡으로
이처럼 애절한 발라드부터 유쾌한 힐링송까지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코드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