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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1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임신은 2번의 유산 끝에 얻은 새 생명이라 더욱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시은은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어요"라며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주었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진태현 역시 SNS를 통해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다"면서 "지난 12월 또 한 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임신 발표 이후 이를 축하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여러분 댓글이 너무 많아서 하트를 하나씩 하다 보면 인스타그램이 화낼 까봐 여기다 대표로 하트를 날려요.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 힘 낼게요”라는 글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는 이달 24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준비한다고 산전검사 받았던 날.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며칠 뒤 피검사에서 결과가 나왔어요. 어찌나 놀랬던지! 그렇게 힐튼이가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을 알렸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 때 힐튼 호텔(에서 생겼다). 그래서 힐튼이"라고 색다른 태명의 이유를 공개하며 “부디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 엄마도 이제 강해져야지. 지킬게 많아졌어 가족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재미나게 살아보자”라고 다짐했다.
또 크레용팝 출신 금미는 지난 16일 출산을 100일 앞두고 임신 소식을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7년 배우로 전향하며 활동명을 송보람으로 바꿨다. 이어 2020년 2월 사업가인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 같은 해 8월 첫째를 품에 안았다.
금미는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25주 5일 차인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라며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랐다. 엄마 아
이어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걱정 한가득이다. 우주야, 오빠 된 걸 축하하고 심쿵이도 잘 부탁할게"라며 '#아들딸맘,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둘째가 딸임을 알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진태현 SNS, 로자스포사,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