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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모태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김나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시청률에 신경 쓰냐는 질문에 김나진은 "안 쓴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옆에 SBS, KBS 중계석이 나란히 있다. 나는 그동안 소리를 들으면서 중계해왔기에 괜찮았다"라고 답했다.
모태범은 "이상화씨가 옆 자리에 있었다. 거리가 정말 가깝다. 고개를 돌리면 눈을 마주치고 웃음이 나올 것 같아 참았다. 옆 방송국의 캐스터와 해설위원 목소리가 크니까 내 음성이 들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목소리를 더 높였다"라고 말했다.
DJ 뮤지가 "타 방송국들과 같이 있으면 선의의 경쟁이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나진은 "캐스터 입장에서는 내 목소리만 나
모태범, 김나진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MBC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맡아 활약했다. 모태범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