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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NFT 작품이 총 1억 2천만원에 판매됐다. 사진l개코 SNS 캡처, 할리데이즈컴퍼니 |
프리미엄 NFT 마켓플레이스 할리데이즈(Halliday's) 컴퍼니가 지난 10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리벌스(REBIRTH)' 경매를 진행한 가운데, 개코가 참여한 디지털 작품 '스튜디오 뮤즈(Studio Muse)'가 경매가 6840만원에 낙찰됐다.
아울러 개코의 데뷔 22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에디션 '무사이 위드인(Mousai Within)' NFT 3종 또한 발행과 함께 모든 시리즈가 완판되는 등 총 판매 금액 1억 2000만 원을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튜디오 뮤즈'는 개코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소니 뮤직, 블룸버그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한 영국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와 힙합신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보이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지털 작품이다.
개코의 미술 작품인 북향 시리즈의 '룸 1(Room 1)'을 모티브로 벡터 멜드류가 역동적인 모션 아트를, 보이콜드가 리드미컬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드의 음원을 더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경험하게 하는 공감각적인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개코는 그간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 재킷 일러스트와 콘서트 포스터를 디자인한 데 이어
한편 2000년 데뷔한 개코는 최자와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하며 '죽일 놈', '고백', '어머니의 된장국', '링 마이 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는 Mnet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힙합씬에서도 인정 받는 아티스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