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비투비, 평균 나이 30대 "뮤비 봤는데 얼굴이..."

↑ 비투비. 사진| JTBC 유튜브 채널

그룹 비투비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JTBC '아는 형님'은 지난 24일 유튜브에 "[형.친.소]Born to Beat!🎵 BTOB가 5년만에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형친소'(형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에서 서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5년 전에 왔을 때도 긴장했는데 지금도 긴장된다"라며 "떨리지만 (출연진들이) 너무 재밌으셔서 재밌다. TV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이창섭에게 "목표였던 '비투비 안에서 제일 멋있어지기'를 달성했나"라고 물었고, 이창섭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언제쯤 달성하냐는 말에 이창섭은 머뭇거리며 "올해는 한번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복싱과 웨이트 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멤버들 증언에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시술도 할 거냐"라고 농담했고 이창섭은 "관리가 필요한 것 같긴 하다. (얼굴 리프팅을 소개하며) 위로 쫙쫙 당겨보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혁은 "이번에 뮤비 초안이 나왔다. (얼굴이) 깊숙이 파여 있다"라고 밝혔고 임현식은 "그게 다 중후해지는 거야"라며 위로했다. 이창섭은 "올해 또 열심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멋있어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비투비는 '군백기'를 지나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세 번째 정규 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의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깊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비투비표 발라드이다.
비투비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 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