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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LA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LA Vlog' 영상을 올렸다. 제니가 미국 LA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이 담겼다. 제니는 "내가 LA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지 않았나"라며 "내 하루를 간략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제니는 자신이 머무는 숙소를 공개했다. 넓고 커다란 수영장이 딸린 럭셔리한 곳이었다. 제니는 "이렇게 좋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을 한 번도 못해봤다"라며 "수영장이 이렇게 크면 뭐 하나 싶다"고 아쉬워했다.
제니는 귀리 시리얼과 토스트를 먹으며 낭만적인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을 먹고 있던 제니는 오른 팔에 생긴 멍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핼러윈 주간에 친구들과 함께 귀신의 집에 갔다. 귀신의 집에서 엄청 겁을 먹고 도망가다가 부딪혀서 생긴 멍이다"라며 "2주나 지났는데 아직도 멍이 안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동네 산책을 나갔다. 그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한 바퀴를 걷는데 오늘은 해질 무렵에 나왔다"면서 "여기 와서 제일 많이 한 게 산책인 것 같다"고 밝혔다.
흰티에 검은색 레깅스를 입은 제니는 "이렇게 입고 나와도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제니는 LA 날씨에 대해 "더울듯 추운 날씨다. 반팔을 입어야 할지, 긴팔을 입어야 할지 알 수 없다"며 "미지의 세상이다. LA에서는 날씨 앱을 믿지 말고 본인이 느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LA의 석양이 마음에 든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에서 15억뷰를 돌파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 약 2년 9개월 만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