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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파리 패션위크에 가기 위해 차를 팔아 가방을 산 일화를 들려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신의 한수'로 꾸며져 방송인 김나영, 공학박사 출신 웹툰작가 이대양, 번역가 황석희, 중국 상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유성원 자기님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나영 씨가 '스타일로그'라는 프로그램을 만나게 돼서 인생의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한다"면서 "그 때 이후로 파리 패션위크에 가게 될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고 물었다.
김나영은 "파리 패션 위크에 정말 가고 싶었다. 내가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면서 "그 때 기회를 잡지 않으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를 팔아서 가방을 샀다. 마침 차를 많이 타지는 않아서 그 차를 팔았다"며 "그 당시 내게는 너무 큰 돈의 가방이었다.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김나영은 "가방을 사고 집에 온 순간 PD님에게 연락이 왔다. 당시 내가 출연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순간 '지금 이게 맞는건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