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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유성원이 중국 상표 브로커들로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유퀴즈는 '신의 한수'로 꾸며져 공학박사 출신 웹툰작가 이대양, 방송인 김나영, 번역가 황석희, 중국 상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유성원 자기님이 출연한다.
유재석은 "중국 상표 소송 역사상 최초 53전 53승을 하신 변리사 유성원 씨를 모신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4년부터 중국 상표 브로커들이 우리 기업 상표를 중국에 먼저 등록해놓고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다고 한다"면서 "2018년 특허청이 피해 기업 53개를 모아 공동 소송을 지원했다. 이 때 유성원 변리사님이 53개 기업을 대리해 전승을 기록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성원 변리사는 지난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 이후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전지현 씨가 드라마에서 '비 오는 날엔 치맥이지'라는 대사를 했다. 그 한마디에 차가운 맥주를 절대 마시지 않는 중국 사람들이 차가운 맥주를 마실 정도였다. 그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고 당시 인기를 표현했다.
이어 "중국 상표법은 자국 보호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알려진 상표들을 보호하는 조항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