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설현 "도아희, 자주 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23일 tvN 유튜브 채널에는 '살인자의 쇼핑목록 배우들의 캐릭터 완벽 빙의 대본리딩 현장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새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설현, 이광수, 진희경이 출연했다.
설현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 내의 동네 마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라면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부터 심각한 범죄상황에 등장하는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내용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도아희'역을 맡았다. 아희는 나우지구대의 순경이다. 동네와 마트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라며 "자주 욱하기는 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다.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설현은 "텐션을 올려서 신나고 즐겁게 찍을테니까 그 에너지가 여러분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코믹 수사이다.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tvN 드라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