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영탁. 사진 ㅣ채널A |
영탁은 23일(오늘) 밤 9시 20분 6회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베이킹 수업을 들으며 ‘수다꽃’을 피운다.
앞서 영탁은 김준수와의 동반 캠핑 당시, 홍현희가 공수해온 ‘돈마호크’를 요리하던 중 뼈 부분을 과감히 잘라버리는 몹쓸 행동으로 ‘돈마호크 감성 파괴자’라는 오명을 얻었던 터. 이에 영탁은 자신의 파티셰 지인을 찾아가 생애 첫 베이킹 클래스를 수강하며 굴욕 만회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킹 수업에서 영탁은 ‘어머님’ 수강생들의 환대에 감사하면서도 흡사 ‘팬미팅’ 분위기가 이어지자 어쩔 줄 몰라 한다. 특히 ‘어머님’ 수강생들은 무심한 듯 다정하게 주위를 챙기는 영탁의 ‘매너에 “정말 친절하시네요”라며 감탄한다.
영탁은 수업 초반 “왜 나만 이래?”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베이킹에 우왕좌왕하지만, 이내 섬세한 데커레이션 실력으로 “장가갈 수 있겠다~”는 폭풍 칭찬을 자아낸다.
완성된 빵을 맛보며 영탁과 어머니들은 결혼 생활에 관한 솔직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이 자리에서 한 어머니는 “만약 나에게 딸이 있다면 영탁 씨에게 안 준다”는 돌직구를 날려 영탁을 당황케 한다. 어머니의 단호함에 영탁은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곧장 논리적인 언변으로 ‘일등 신랑감’임을 어필한다. 영탁과 어머님 수강생들의 ‘티키타카 폭발’ 현장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영탁이 어머니들 앞에서는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주도했지만, 함께 수업에 참여한 또래 여성분 앞에서는 급격히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며 “‘신랑수업’을 통해 ‘100점 신랑감’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