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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팬카페에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해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면서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다원은 이후 계획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원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원은 지난 2019년에도 불안장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면서 "검사 결과 '불안장애'로 진단 받아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3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우주소녀 멤버 다원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여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원은 추후 계획되어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원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