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에 누워야지”…허재,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분노(‘호적메이트’)

농구감독 허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쇼트트랙 선수 김다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함께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하던 중 중국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VCR를 통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딘딘은 과거 허재가 중국 기자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회상하며 “저 때 허재 감독님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저렇게 편파 판정이 나오면)빙판에 누워야 한다"라며 "나도 우연히 쇼트트랙을 봤는데 정말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편파판정을 겪기도 했던 조준호는 쇼트트랙 경기를 본 후 "저런 부분은 협회와 체육회에서 열심히 싸워줘야 한다. 허재 감독 같은 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