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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수.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
조영수는 22일 오후 개최된 ‘제8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AC)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편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조영수는 지난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편곡상, 2016년 작곡상과 편곡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2021년 편곡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영수는 2년 연속 편곡상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의 히트 작곡가임을 증명했다.
조영수는 “작년에 이어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올 한 해에도 저작권협회의 선‧후배님들, 관계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영수는 199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열두 번째 테마’라는 팀으로 출전해 ‘새로나기’로 대상을 받았다. 2003년 쥬얼리 ‘바보야’로 작곡가로 데뷔한 뒤 SG워너비 ‘라라라’,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씨야 ‘여인의 향기’, 티아라 ‘Day by Day’,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까지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숱한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며 ‘저작권킹’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