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이혜성 SNS 캡처 |
소속사 SM C&C는 22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20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의 일부분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전현무와의 이별을 암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전현무와 이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22일 소속사의 공식 결별 발표 후, 이혜성의 이별 암시글이 화제를
각각 공채 32기, 공채 43기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난 전현무와 이혜성은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9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열애 인정 2년 3개월만에 선후배로 돌아가게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