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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과한 애정 표현은 별로라며 친구처럼 편한 연애가 좋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미김 티비'에는 '최수종님, 션님과는 다른 사랑법/젤리타협/친구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1일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수미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김수미는 "많은 분들께서 내가 예전에 올린 영상을 좋아해주시더라"면서 "남편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이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개코 오빠와 16년 동안 함께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야'라고 진한 애정 표현을 하기가 부담스럽다. 너무 낯간지러운 것 같다"고 밝혔다. 영상 하단에는 '최수종님, 션님의 사랑도 너무 아름답지만 우리 둘은 서로 디스하는 게 가장 재밌는 짓궂은 커플'이란 자막이 나왔다.
김수미는 지난 1월 '다이나믹듀오 '개코'아티스트 님의 일일 매니저 김수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적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수미는 남편 개코를 위해 직접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커피를 사오고, 차로 데려다 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들 부부는 애정이 담겨있는 대화가 아닌 츤데레 같은 대화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는 지난 2011년 결혼,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수미김 티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