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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연. 사진|E채널 |
22일 오후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 이하 '토밥좋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깻잎 에피소드로 인해 전국에 '깻잎논쟁'을 불러 일으킨 데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과거 노사연과 이무송의 여성 지인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이무송이 지인의 깻잎을 떼어준 데 노사연이 반발한 경험담을 소개한 뒤 온라인 상에 깻잎전쟁이 벌어졌던 것.
노사연은 "이무송씨는 내(노사연)가 아는 지인이니까, 매너라고 생각하고 떼어줬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게 이해가 안 가는 것"이라 운을 뗐다. 이어 "심지어 한 번 떼어 준 게 아니라 여러 번 떼어줬다"면서 "나는 이 깻잎전쟁 때문에 (이무송과) 조금 멀어졌다"고도 말했다.
노사연은 "그래서 우리 집 사전에, 깻잎은 없다고 선언하고 지금은 깻잎을 먹지 않고 있다. 그 때의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사연은 "깻잎 떼어준 여성이 얼굴이 예뻤다. 지금은 연락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노사연은 "각자의 상황에 따르는 것이겠지만, 나는 그렇다. 남자친구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6일부터 매 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