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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연지. 사진| 함연지 SNS |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연지는 '씨네타운'의 뮤지컬라보 코너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소개했다.
DJ 박하선은 "이 뮤지컬을 실제로 보면 어떤 기분인가"라고 질문했다.
함연지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고 280개가 넘는 양초가 무대 바닥에서 서서히 올라온다. 장대한 성악 음악이 올라오고 가면을 쓴 남자와 흰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나오는데 로맨틱하면서도 공포스럽고 기괴한 느낌이다"라고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함연지가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 넘버인 '싱크 오브 미(Think of me)' 몇 소절을 열창하자, 박하선은 "디즈니 공주님 같은 목소리다. 드레스를 입고 나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상상간다"라며 칭찬했다.
이 노래를 꼽은 이유로 함연지는 "며칠 전에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영상을 다시 봤다. 지금 날씨가 추운데 따스한 크리스틴의 노래로 (추운 마음을) 녹여주고 싶었다"라고 예쁘게 말했다.
함연지는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