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체력 농구부’ 문경은 “30년 만 여자들과 첫 농구에 당황...초심 돌아오게 된 계기”

↑ 문경은 감독. 사진ㅣJTBC

문경은 감독이 ‘마녀체력 농구부’ 감독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 기자간담회에서 문경은 감독은 “농구를 30년 넘게 하면서 여자들과 같이 연습해 본 적도 없고, 시합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처음엔 당황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친근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를 점점 하면서 저보다 적극적으로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더라. 저 역시도 초심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로서 즐겁게 다같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경은은 출연 이유에 대해 “승패를 하던 직업에 있다가 이 프로그램의 제의를 받고 좀 농구가 더 넓고 쉽게 보편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입니다.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JTBC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주전 선수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과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팀 매니저 정형돈이 출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