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오늘(22일) 정식 데뷔…'JYP걸그룹' 불패신화 이을까[MK이슈]

↑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엔믹스는 22일 오후 6시 첫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O.O'(오오)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엔믹스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는 물론, 일본에서 니쥬까지 성공시키며 걸그룹 '불패' 신화를 쌓아온 박진영 프로듀서가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으로, 지난해부터 올 초 데뷔를 공식화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해원, 릴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엔믹스는 2015년 방영된 SBS 'K팝스타' 시즌4 출신 릴리가 7년 만에 정식 데뷔조로 합류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춤, 노래,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원 에이스 그룹'을 자신하고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쳐 왔다.
엔믹스가 추구하는 음악은 그들만의 새로운 장르, 믹스 팝(MIXX POP)이다. 믹스 팝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여러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장르로 엔믹스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강조한 만큼 데뷔곡에 대한 기대가 높다.
데뷔 싱글명 '애드 마레'는 "바다를 향해"라는 뜻의 라틴어로, 스토리 트레일러 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는 당찬 메시지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타이틀곡 '오.오(O.O)'는 강렬한 트랩 인트로가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파격적 베일리 펑크 장르와 틴에이지 팝 락 장르를 믹스 매치한 노래다.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한 곡명, 웅장한 비트와 중독적인 사운드, "Oh my, 떨어진 멘탈은 챙겨가 babe Watch out, baila baila baila" 등 패기 넘치는 가사로 2022년 가요계를 정조준한 엔믹스의 등장을 화려하게 알린다.
엔믹스가 데뷔 7년차에도 건재한 트와이스와 데뷔 3년차에 글로벌 신성으로 도약에 성공한 있지에 이어 '걸그룹 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