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MBN ‘고딩엄빠’ |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6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고딩엄빠’는 1차 티저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11개월 차 ‘덩쿨이’의 엄마이자 현재 고등학생인 출연자가 등장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것.
21일 ‘고딩엄빠’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에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더욱더 파격적인 10대들의 성(性)담론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티저에서 “18세에 임신했다”고 밝힌 ‘고딩엄빠’ 출연자는 태아의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콘돔을 빼고 (피임을)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박미선은 “안돼, 안돼…”라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 급기야 말을 더듬는다.
잠시 후 하하는 남자가 흥분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등 거침없는 토크의 장을 열어젖힌다. 3MC와 함께 스튜디오에 자리한 성교육 강사는 “요즘엔 ‘임신중절 합의서’란 게 존재한다”며 “3억~5억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언급해 충격을 안긴다.
제작진은 “어렵게 출연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