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결혼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상형 뚜렷해져"

배우 이종석(32)이 결혼에 대한 로망과 이상형을 언급했다.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지난 18일 '이종석의 이상형 최신 업데이트?! 이종석의 Ask Me Anything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종석은 "오래 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신랑 수업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20대에 했던 인터뷰 중에 '젊고 예쁠 때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지금 내 나이는 결혼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미리 신랑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에 관한 로망과 판타지가 있다. 내 미래 아내를 위해 요리 수업도 받고 싶고, 마사지를 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더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라고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종석은 "신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말하겠나?"라는 질문에 "신이 이상형을 점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이종석은 "전에는 '이상형이 뭔가?'라고 물으면 막연하게 대답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명확하게 '이런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는 기준이 생겼다"며 이상형으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현명하고 단단하고 무엇보다도 귀여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꼽았다.
한편 이종석은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