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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동생 시삼이...자연인이 된지 참 오래되었는데 이렇게라도 얼굴보니 좋네요. 오늘 공개됩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짧은 영상, 사진 등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시영이 '이시삼'으로 분장한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이시영은 얼음 위에서 제대로 서지 못하고 미끌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MBN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승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홍보 영상으로 이승윤이 자연인을 만나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이시영은 "이시삼. 겁이 조금 많은 자연인 내 동생. 얼음 위에서 가도가도 제자리. 도망갈 수 없는 시삼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삼은 이시영의 부캐 중 하나로 자연인 캐릭터다. 이시영은 이외에도 산악인 출신의 조난구조대 '이시일', 소심한 백수 '이시이' 캐릭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16일 공개된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