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곽경택X티빙 ‘스쿨 카스트’로 복귀[공식]

배우 조병규가 곽경택 감독의 단편 영화 ‘스쿨 카스트’로 복귀한다.
티빙은 21일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단편 영화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곽경택 감독의 ‘스쿨 카스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은 '우라까이 하루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우라까이 하루키'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으로 시나리오를 쓰던 만옥이 어느 날,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해 그곳에서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 받게 되는 스토리다.
'우라까이 하루키'에는 고경표와 임선우가 낙점돼 각각 여명과 만옥을 연기한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4월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