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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최지만이 출연했다. 이날 최지만은 고교 졸업 직후 미국 프로야구에 곧바로 진출했다면서 "당시 같은 나이대 선수 7명이 함께 미국에 갔다"고 밝혔다.
최지만을 비롯한 유망주들의 미국 진출은 당시 많은 혹평을 받았다. 최지만은 "시합이 끝난 뒤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구단 관계자가 '그 돈 받고 왜 미국 가? 네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이어 "그때 계약금을 안 쓰고 메이저리
특히 생활비에 대해서는 "한 달에 300불(약 35만원)로 생활을 했다. 호텔에서 생활했는데, 조식을 먹고 나면 뷔페 음식을 싸서 점심, 저녁까지 먹었다. 그냥 오기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