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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웅이 '이쁜짓'으로 고유림에게 점수를 땄다.
19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최현욱)이 고유림(김지연)을 배려해 점수를 땄다. 2학년이 된 문지웅과 고유림, 나희도(김태리)는 같은 반이 됐다.
국사 시간에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은 고유림은 국사 시간에 복도 밖에 나서서 무릎 꿇고 손 드는 벌을 서게 됐다. 나희도(김태리)도 교과서가 없어 벌을 서야 했으나 문지웅(최현욱)이 잽싸게 나희도에게 교과서를 던지고 대신 벌을 서게 됐다.
문지웅은 고유림에게 "금메달 따면 무슨 기분이야?"라고 물었고 고유림은 "같이 무릎 꿇고 손 들고 있으면서 왜 그런 걸 묻냐"고 말했다.
이에 문지웅은 "금메달리스트와 같이 무릎 꿇고 손 들고 있으면 무슨 기분인지 물어봐달라"고 요구했고
이때 고유림이 발목 부상으로 아파하자 문지웅은 선생님께 서서 손 드는 자세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선생님은 "아주 그냥 편하게 하라"고 말했고, 고유림은 "고맙다"고 말했다.
문지웅은 "내가 하는 짓이 이쁘다고 말했지?"라며 만족해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