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한혜진. 제공|SBS |
한혜진은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한혜진은 '여자 미우새’라는 수식어에 “부정을 못 하겠다”며 시작부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어 마흔이 됐다는 한혜진은 부모님이 결혼 잔소리를 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며 여자 미우새 면모를 드러냈다. 또 부모님의 결혼 독촉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으로 상상초월 답변을 내놓아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나이가 들면서 “집에서 혼자 술 먹는 게 너무 좋다”며 혼술 마니아임을 밝혔다. 여기에 죄책감이 덜 드는 술안주부터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 노하우까지 톱모델 한혜진만의 관리 비법을 모두 공개했다. 특히, 한혜진은 '이것' 만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며 꿀팁을 전수해 母벤져스를 솔깃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한혜진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서장훈을 '서장훈훈' 이라고 부르게 된 미담도 공개, 서장훈이 어찌할 바를 모르며 부끄러워
역대급 솔직 털털한 모습으로 母벤져스를 흠뻑 빠져들게 만든 한혜진의 팔색조 매력은 20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