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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집에서 전혀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음식을 다루는? 아주 보기 드문 희귀한 사진이 있어 올린다. 곶감말이 내가 만든 거 아님. 난 썰기만 해. 참고로 난 집에서 요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계란 프라이 정도 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니키리는 "식을 탐하는 성격이라 온갖 맛집을 다 가보고 싶어한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도 챙겨본다"면서 "정말 어쩌다가 2년에 한 번 정도 요리할 때가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맛있다고 놀라는 걸 볼 때 난 밖으로 대놓고 잘난 척한다. '내가 말이야, 안 해서 그렇지 못하는 건 아니거든..' '네.. 그러시군요'"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사진 속 니키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먹음직스런 곶감말이를 썰고 있다. 요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니키리의 말에 누리꾼들은 공통점을 찾았다고 좋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집에서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무명배우였던 남편 유태오를 위해 10년 간 뒷바라지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니키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