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금쪽 상담소')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부부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팽현숙은 "남편이 행사를 한 번 하면 한 달 생활비를 벌 수 있다. 그런데 그걸 안 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최양락은 "아내는 나와 성격이 다르다"면서 "내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 들어온다면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바둑 TV에서 방송 섭외가 들어오면 원래는 관심이 없었는데도 '네 제가 바둑을 원래 좋아했어요'라고 말하기가 부끄럽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모든 걸 안 한 게 아니다. 하기 싫은 것도 했다"고 말하자, 팽현숙은 "하기 싫은 거 뭐했는데? 하기 싫은 것은 아무 것도 안 했잖아"라고 눈물을 흘렸다.
최양락은 "내가 아무 것도 안 하진 않았다. 기본적인 생활비는 다 벌어 놓았다"면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과연 오은영 박사가 제시할 바람직한 솔루션은 무엇일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