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이지현 딸, 비닐봉지 쓰고 버럭…오은영 조언은?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딸이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 쓰며 충격 발언을 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둘째 금쪽이와 첫째의 싸움이 그려졌다.
거실에서 놀던 금쪽이는 첫째 누나의 머리채를 잡고 괴롭혔다. 보다 못한 이지현은 "둘이 좀 떨어지라"고 호통을 쳤다. 하지만 금쪽이는 이지현의 말을 듣지 않고 첫째에게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었다.
안방으로 장소를 옮긴 이들의 다툼은 계속 됐다. 첫째는 자신을 괴롭히는 금쪽이를 침대에 패대기 쳤고, 금쪽이의 목덜미에는 상처가 생겼다.
이지현은 금쪽이의 목에 난 상처를 확인하더니 "아무리 그래도 동생 목을 이렇게 긁으면 어떡하냐"고 큰 소리를 질렀다.
첫째는 "일부러 긁은 것이 아니다"라고 설득했지만, 이지현은 "네가 동생을 피나게 했으니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줘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첫째는 비닐 봉투를 가져와 머리에 뒤집어 쓰며 "죽고 싶어서 그래"라고 억울해했다. 이지현은 기가 막힌 표정을 지으며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속상해 했다.
영상으로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이지현 씨의 육아 기준과 가치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 과연 이들 가족의 문제점을 해결할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