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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플 |
김옥빈이 ‘박쥐’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애플과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컬래버로 탄생한 단편영화 ‘일장춘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어렸을 때 감독님과 작업했다. 그때 촬영현장에서 매일 아침 즐겁고 설렜다. 오랜만에 그런 느낌을 받게 된다는 생각에 들떴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 감독님과 작업하고, 30대 때 했으니까 40대 또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고 있던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출연 제의를 안한 게 아니다. 스케줄이 안 맞아서 그랬을 뿐이다. 될 때까지 또 시나리오를 보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화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독보적 스타일을 보여준 박찬욱 감독이 애플과 새로운 프로젝트로 만났다. 애플과 컬래버를 통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