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 김옥빈 “박찬욱 감독과 촬영? 40대에 한 번 더 하고 싶다”

↑ 김옥빈 박찬욱 감독 사진=애플

배우 김옥빈이 박찬욱 감독과 두 번째 호흡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애플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한 새로운 콜라보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옥빈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쥐’에 이어 ‘일장춘몽’으로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옥빈은 “너무 어렸을 때 감독님과 작업을 했다. 촬영 현장에 매일 나가는 게 즐겁고 설?�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그런 느낌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에 들떴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 한 번 하고, 30대 때 한 번 했으니 40대 때 또 한 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출연 제의를 안 한 게 아니었다. 스케줄이 안맞거나 기회가 안됐을 뿐이다. 당연히 또 될 때까지 시나리오를 보내야죠”라고 화답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