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환 ‘싯다르타’ 사진=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 캡처 |
박시환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이하 ‘러브렌즈’)에서 DJ로서 차분한 진행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시환은 스윗한 보이스를 뽐내며 DJ로서 존재감을 빛내는가 하면, 함께 뮤지컬 ‘싯다르타’ 주연을 맡은 신유와 박시원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박시환은 “오늘 뮤지컬 ‘싯다르타’ 2차 티켓팅이 있었다”라고 언급, 뮤지컬 홍보에 적극 나섰고, 청취자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또한 신유와 박시원의 라이브 무대에 앞서 박시환은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시지 않았느냐”라고 센스 있는 멘트로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는가 하면, 무대 후에는 아낌없는 리액션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의 유쾌한 케미에 “벌써 티켓 10장 샀다” “너무 기대되는 작품, 직관하러 가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고, 박시환은 “꼭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언급, 뮤지컬 ‘싯다르타’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후반부 2부에서 박시환은 청취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시환은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을 정성스레 읽는 등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친근
신곡 ‘사랑하지 않아서야’ 발매 후 최근 뮤지컬 ‘싯다르타’ 남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박시환은 오는 2월 26일 오류아트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먼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박시환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싯다르타’는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