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에서 온 브랜든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브랜든 커밍스의 아내 정서현, 아들 로웬, 윌로우 커밍스가 소개됐다.
네 사람은 돌잔치에서 입을 아이들의 한복을 빌리러 갔다. 윌로우는 한복이 무척 불편한지 연신 짜증을 부렸지만, 브랜든이 능숙하게 대처했다.
브랜든은 "첫째에겐 돌잔치를 이렇게 크게 해주지 않았다. 윌로우에게 안 해줬으니 더 미안하고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못하면 찝찝하다. 저도 첫째 돌잔치를 메르스 때문에 못했는데, 아쉬우니 늦더라도 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며 공감했다. 브랜든은 딸이 돌잡이로 마이크나 돈, 쌀을 골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