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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년차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나빠진 체력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매한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이 "12년차가 됐는데 달라진 느낌이 있나"라고 묻자, 멤버들은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올해 에이핑크 멤버 중 3명이 서른 살이 됐다"고 답했다.
보미는 "운동을 잘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운동 신경은 좋은데 체력이 이상해졌다. 그래도 잠이 금방 들어 불면증이 사라진 건 좋다"고 했다.
막내 하영 역시 "춤도 힘들다. 너무 힘들어서 입에서 쇠 맛, 건전지 맛이 난다. 오래 달리기를 하면 나는 피 맛"이라고 실감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