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금일(17일) 아침 체리블렛 해윤이 목감기 증상으로 선제 대응 차원에서 한 자가키트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현재 PCR 검사 진행 완료 후 검사 결과 대기 중이며, 검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윤은 3차 접종 부스터 샷까지 완료한 상황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전체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체리블렛은 오는 3월 2일 두 번째 미니음반 ‘체리 위시’(Cherry Wish)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31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5만 7175명을 기록한지 하루 만에 3만 3천명이 늘어난 것.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확진자 수가 13만명에서 17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7일) 아침 체리블렛 해윤이 목감기 증상으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 키트 검진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PCR 검사 진행 완료 후 검사 결과 대기 중입니다. 검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해윤은 3차 접종 부스터 샷까지 완료한 상황이며,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전체 연기하였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결과 확인 전까지 해윤은 별도로 격리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