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오션이엔엠 |
드라마큐브 새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의 제작사 (주)작가공작소와 빅오션이엔엠은 17일 배우들의 진지함부터 밝고 명랑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엔 남녀 주인공을 맡은 엔플라잉 차훈과 윤채경을 비롯해 오진석, 정빈, 박소은, 정시훈 등 '멍냥멍냥'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눌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하준 역을 맡은 차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차도희 역을 맡은 윤채경의 '댕댕미' 넘치는 매력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노란색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 역시 미소를 안긴다. 마스크로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설렘 가득한 눈빛에서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열의를 느낄 수 있단 반응이다. 실제로 이들은 리딩 현장에서 처음 대사를 맞춰보는 것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멍냥멍냥'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지켜보는 신개념 애니멀 연애 관찰 드라마다. '다정다감' 강아지와 '츤데레' 고양이가 등장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주인의 연애 코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주인이 힘들 때마다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안길 전망이다.
차훈은 반려동물 스타트업 창업자인 김하준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반려견 멍구의 주인 김하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연애에는 한없이 서툰 인물. 첫 사랑 차도희와 마주친 후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연애 컨설팅까지 받는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윤채경은 '멍냥멍냥'에서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차도희 역으로 분한다. 차갑게 느껴지는 이름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헌신하는 강아지 같은 성
지난 15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멍냥멍냥'. 강아지와 고양이가 주인의 연애를 응원하는 이색적인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멍냥케미'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멍냥멍냥'의 첫 방송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