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남편 신민철이 남다른 저축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 부부가 강주은의 집에 방문해 캐나다식 명절을 보냈다.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와 결혼 후 남편에게 40억의 빚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며 신민철에게 "신서방은 결혼 당시 빚이 없었나?"고 질문했다.
신민철은 "빚은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저축을 잘 해서 돈을 많이 모았다"면서 "돈을 제대로 모으기 시작한 게 14살부터였다. 어린 나이에 곗돈도 들어봤다"고 남다른 저축 습관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민철은 "내게 7000원이 있으면 꼭 10000원으로 만들어야 하는 성향을 갖고 있었다. 지금은 한 달에 300만원 씩 적금을 하고 있다"고 말해 저축
강주은은 우혜림에게 "우리 딸 시집 너무 잘 갔다. 너무 잘 살 거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