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밤 8시 30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전, 9시 30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공개됐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아이돌 연구소' 페이지에는 곽윤기가 "올림픽 끝나면 뭐가 제일 기대되냐”는 질문에 “잘 마치고 와서 ‘나 혼자 산다’ 연락 왔으면 좋겠다"고 답한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이 사진을 올리며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곽윤기 뒷선수 시점'을 패러디한 윌슨의 모습도 공개했다. 곽윤기 선수의 핑크색 머리를 따라한 윌슨은 가랑이 사이로 다른 선수를 확인하는 곽윤기 선수의 포즈를 따라해 눈길을 끈다.
곽윤기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계주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로? '나 혼자 산다'에서? (러브콜을 보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내가 혼자
곽윤기는 또 "그건 우리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보고, '나 혼자 산다'에 꼭 나오도록 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다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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