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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서 나란히 선 홍상수·김민희(오른쪽) / 사진 = 연합뉴스 |
영화감독 홍상수(62)와 배우 김민희(40)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의 커플링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소설가의 영화'가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시상식이 끝난 후 레드카펫에서 은곰상을 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손가락에 커플링 반지가 눈에 띄어 화제입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한 것은 2020년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2년 만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소설가의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이후 7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