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신설된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엑스트라 부문 관객상을 받은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감독 테무 니키)는 난치병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가 1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핸드폰과 휠체어 없이는 제 한몸 가누기도 힘든 주인공이 사랑을 찾아 온몸을 던지는 감동적인 모험담은 감독 테무 니키의 대담하고 독특한 시점 샷 활용과 몽환적인 연출로 완성됐다. 영화는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국내 관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야코의 얼굴 클로즈업과 함께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