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곽윤기 뒷선수 시점' 패러디..."핑크 머리도 똑같이"

개그맨 유세윤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뒷선수 시점' 영상을 패러디했다.
유세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윤기의 일명 뒷선수 시점 영상을 패러디한 짧은 영상을 올리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5초 남짓한 영상 속 유세윤은 스케이트를 타듯 다리를 벌린 후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빼꼼히 보여줬다. 곽윤기 선수의 핑크색 머리도 패러디한 듯 분홍색 수건을 머리로 두르고 헬멧까지 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는 지난 11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가랑이 사이로 뒷 선수의 위치를 확인하는 전략을 보였다. 이후 뒷 선수 시점을 직접 촬영하고 SNS에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유세윤이 패러디 영상을 올린 이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이 열린다.
유세윤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세윤, 곽윤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