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사진ㅣJTBC |
16일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조금 더 나이 들어서 JTBC에 돌아왔다”며 “내 첫 JTBC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데 ‘서른, 아홉’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현빈과의 결혼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제작발표회장에서 뭐라도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일이 저에게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아무튼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2018')에서 현빈과 처음 함께한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윤세리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 네번째 만에 공개 연인이 됐고 지난 10일, 3월 결혼을 공식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은 극중 서른아홉 살에 번듯한 피부과 병원장이 된 ‘차미조’를 연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