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나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쇼트트랙 트리코는 2014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 거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나비는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입어보다니 너무 영광이었어요. 오늘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 날인데요, 집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할게요. 대한민국 선수들 끝까지 힘내세요"라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사진 속 나비는 쇼트트랙 유니폼을 입고 헬멧을 착용했다. 조해리와 다정히 서서 목에 건 금메달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달리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지난해 5월 득남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해리와 '임신 동기'임을 밝힌 바 있다. 오랜 친구인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살며, 한 달 간격으로 결혼하고 한 달 차로 아이를 낳았다. 심지어 같은 산부인과와 조리원에서 생활하는 등 신기한 인연을 자랑했다.
나비는 지난 7일 신곡 '선물(
조해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3000m 계주로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