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방송된 MBC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9회에선 은평구 새로운 매장에서 영업을 재개한 첫날, 떡볶이집을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트롯 왕자 이찬원이 두번째 '깐부'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종민은 "내 깐부"라며 이찬원을 격하게 반겼다. 김종민은 친한 동생 이찬원을 계속 칭찬했다. 그는 "얘가 반장, 회장을 놓쳐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 동안 감투를 한 번도 놓쳐본 적 없다"고 인정했다.
이찬원은 이이경과 자신의 공통점도 찾았다. 그는 "나도 특급전사 출신"이라며 "20살에 대학 1학년 끝나고 바로 군대갔다"고 자랑했다.
이찬원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공부했다. 실제로 미스터트롯 나가게 되기 직전까지 시험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그럼 놀지도 않냐. 클럽 안 가냐"며 놀라워했고, 이찬원은 "클럽이란 곳은 한번도 정말로 가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살 독립하고 나서 객기가 생겼다
이어 "20살 2월까지만 용돈받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용돈 받아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 정도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 성공 안 하는 게 이상한 것"이라 혀를 내둘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