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
이기영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 끼리끼리만의 가짜 공정! 이젠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정의롭지도 않다”라며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내 나라를 보고 싶고, 그 바램들을 온전히 담아 이재명 후보를 적극 응원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이기영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한 없이 문화가 강한 나라, K문화가 세계를 뒤덮는 나라 함께 만들자”라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 블랙리스트 없는 풍성한 문화예술 나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기영을 비롯해 시나위 멤버 신대철, 배우 정두홍, 이원종, 김의성, 가수 리아, 개그맨 강성범, 조정래 감독 등 184명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향후 이재명 후보가 함께 참여하는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겠다고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이기영은 ‘키마이라’ ‘배가본드’ ‘말아톤’ ‘달콤한 인생’ ‘자이언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