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Y 포럼 포스터. 사진|MBN |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 2022’이 16일 개최된다.
MBN Y 포럼은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에게 꿈과 비전,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청년 글로벌 포럼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한 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청년 멘토링 축제로, Y는 Young, Youth의 줄임말로 20~30대 젊은 세대를 뜻한다. Y 포럼에서는 꿈을 향한 작은 도전으로 위대한 도약에 성공한 각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올해 Y 포럼의 주제는 ‘해보는 거야(Go for It!)’로, 2030 청년들의 기상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개인과 국가 융성의 길을 찾고 다 함께 희망찬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쇼 ‘해보는 거야’에 이어 두드림쇼 ‘나의 꽃길을 들려줄게’, 와이쇼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봐’, 복세힘살쇼 ‘복잡한 세상 힘내서 살자’, 영웅쇼 ‘더 높은 곳으로’가 열린다.
개막쇼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변호사 박준영이 ‘해보는 거야’를 주제로 멘토링에 나선다. ‘재심 전문 변호사’로 불리는 그는 이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30 청년들에게 격려와 용기, ‘나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영감을 전한다.
첫 세션인 두드림쇼의 주제는 ‘나의 꽃길을 들려줄게’이다.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 대표 손하빈, 수제 맥주 브루어리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이사 전동근이 강연한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봐’를 주제로 한 와이쇼에서는 독립문화기획자이자 스토리 경험 디자인 그룹 필로스토리 공동대표 김해리가 좌장을 맡는다. 주 3일만 오픈하는 쿠킹 스튜디오 목금토 대표 겸 셰프 이선용, 파이어족의 이야기를 다룬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의 저자이자 트로픽트 스튜디오 대표 여신욱이 연사로 나선다.
‘복잡한 세상 힘내서 살자’는 복세힘살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꼽히는 ‘풀꽃’의 시인 나태주, 코로나19 시기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마음건강지침을 제작한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이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백종우가 강연한다.
영웅쇼는 2030 세대가 뽑은 글로벌 공공,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영웅이 나와 자신을 믿고 도전해 성공한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전한다. 방송인 최은경이 MC를 맡고,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교 겸임교수 권일용, 핀다 대표 이혜민, 디스트릭트 대표 이성호, 양궁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Y 포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