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라치카의 시미즈, 피넛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피넛에게 "남궁민을 실제로 본 소감이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피넛은 지난해 방송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축하무대를 펼친 가운데 “조직 내에 내 마음을 훔쳐간 사람이 있어. 그건 바로 남궁민 너야”라고 남궁민이 출연한 드라마 ’검은태양‘을 패러디 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피넛은 "남궁민을 실제로 봤는데 너무 잘 생겼다. 눈빛이 포근하다. 한 마디로 너무 팬이고 좋아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남궁민에게 영상편지를 써 달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그 때 제 마음을 한 번 밝혔는데 너무 놀라신 것 같아서 사죄의 말씀 드린다. 저의 사랑을 받으셨다면
시미즈와 피넛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끌었다. 라치카 멤버들은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연습실에서 댄스 배틀을 벌이고 수다를 이어 나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